무료 국산 AI '모두의 AI' 12월 출시 — 챗GPT와 뭐가 다른가
정부가 전 국민이 무료로 쓰는 K-생성형 AI '모두의 AI'를 올해 12월 출시한다. 이용량 제약 없는 무료 챗봇의 특징, 사업자 공모 일정, 내년 AI 에이전트 진화 계획까지 정리했다.
챗GPT처럼 쓰는 국산 AI 챗봇을 전 국민이 무료로 이용하는 시대가 올해 안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에서 K-생성형 AI '모두의 AI'를 12월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요금제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외국산 AI와 달리 요금 부담도, 이용량 제약도 없이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의 AI, 무엇이 다른가
'모두의 AI'는 챗GPT 같은 범용 AI 챗봇 서비스다. 가장 큰 차별점은 무료라는 점이다. 챗GPT·제미나이 등 외국산 AI는 무료 이용 시 사용량이 제한되고 고성능 모델은 유료 구독이 필요하지만, 모두의 AI는 요금 부담 없이 이용량 제약 없이 쓸 수 있도록 설계된다.
국산 AI 생태계 육성 장치도 함께 담겼다. 사업자로 선정되는 기업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활용해야 하며, 자사 모델 외에 다른 국내 AI 모델도 30% 이상 함께 적용해야 한다.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여러 국산 모델이 함께 돌아가는 구조다.
출시 일정 — 공모는 8월 11일까지
정부는 사업자 공모를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2~3개 사업자를 선정해 연내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12월 출시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올해 안에 누구나 국산 무료 AI 챗봇을 써 볼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신청까지 대행하는' AI 에이전트로
모두의 AI는 단순 챗봇에서 멈추지 않는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청년 지원금, 장학금, 각종 복지혜택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정부 지원 혜택을 한 번에 찾아 주고,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안내하며 신청까지 대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한다. '몰라서 못 받는' 정부 혜택을 AI가 챙겨 주는 방향이다.
관건은 품질이다. 외국산 최상위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얼마나 좁히느냐, 무료 대규모 서비스의 응답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출시 후 평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정리
- 과기정통부, K-생성형 AI '모두의 AI' 12월 출시 계획 발표(7월 16일 하반기 업무계획)
- 요금 부담·이용량 제약 없는 무료 범용 AI 챗봇 — 국산 모델 50% 이상 + 타 국내 모델 30% 이상 활용
- 사업자 공모 8월 11일까지, 2~3개 사업자 선정 후 연내 출시 목표
- 내년부터 정부 지원 혜택 안내·신청 대행 AI 에이전트로 확장 계획
참고
자주 묻는 질문
모두의 AI는 언제 출시되나요?
올해 12월 출시가 목표다. 사업자 공모가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2~3개 사업자를 선정해 연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말 무료로 쓸 수 있나요?
요금제에 따라 기능이 달라지는 외국산 AI와 달리, 요금 부담과 이용량 제약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 정부가 밝힌 핵심 방침이다.
어떤 AI 모델이 쓰이나요?
선정 사업자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맞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활용해야 하고, 자사 모델 외 다른 국내 AI 모델도 30% 이상 함께 적용해야 한다.

댓글 0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