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이탈리아 감독 협상 어디까지 왔나…연봉 336억 쟁점 정리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펩 과르디올라와 대표팀 감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연봉 이견과 최종 결정 시점 등 협상의 쟁점을 정리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지가 유럽 축구계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가 과르디올라 측과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연봉을 둘러싼 이견이 커 최종 성사 여부는 다음 주 초 판가름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까지 날아간 이탈리아
이탈리아 언론과 국내 보도를 종합하면, FIGC의 신임 기술위원장 파올로 말디니와 고문 레오나르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아 과르디올라와 사흘에 걸쳐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운영 계획과 전권 보장 방안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FIGC 조반니 말라고 회장도 과르디올라와의 접촉을 공식 인정했다. 그는 과거 카를로 안첼로티와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과르디올라 선임을 위해서라면 협회 예산 규정에 예외를 적용하는 방안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대 쟁점은 연봉…요구액이 제시액의 2배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돈이다. 과르디올라 측이 원하는 연봉은 약 2,000만 유로(약 335억~336억 원)로, FIGC가 제시한 금액의 두 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협회가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상한선은 1,000만 유로(약 168억 원) 안팎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 구분 | 금액(알려진 수준) |
|---|---|
| 과르디올라 요구 연봉 | 약 2,000만 유로(약 336억 원) |
| FIGC 제시 가능 상한 | 약 1,000만 유로(약 168억 원) |
국가대표팀 감독 연봉으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규모라, 협회 내부에서도 예산 예외 적용을 두고 논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정은 다음 주 화요일 이사회까지
과르디올라는 다음 주 화요일 열리는 FIGC 연방 이사회까지 제안에 대한 최종 답변을 주기로 시한을 정했다. 성사된다면 클럽 무대에서 맨체스터 시티·바이에른 뮌헨·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과르디올라의 첫 국가대표팀 도전이 된다. 반대로 결렬되면 이탈리아는 새 사령탑 찾기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정리
-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과르디올라와 대표팀 감독 협상을 진행 중이며, 말디니·레오나르도가 바르셀로나에서 사흘간 직접 면담했다.
- 최대 쟁점은 연봉으로, 요구액(약 2,000만 유로)이 협회 제시 가능액의 두 배 수준이다.
- 최종 답변 시한은 다음 주 화요일 FIGC 이사회로, 이때 부임 여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참고
자주 묻는 질문
과르디올라의 이탈리아 감독 부임은 확정됐나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연봉을 둘러싼 이견이 남아 있으며, 과르디올라 측은 다음 주 화요일 열리는 이탈리아 축구협회 이사회까지 최종 답변을 주기로 했다.
과르디올라가 요구한 연봉은 얼마인가요?
약 2,000만 유로(약 335억~336억 원)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감당할 수 있다고 알려진 상한선(약 1,000만 유로)의 두 배 수준이다.
이탈리아는 다른 감독 후보와도 접촉했나요?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이 카를로 안첼로티와도 만난 적이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다만 현재 협상의 중심은 과르디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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