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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집중호우, 침수 대비 안전수칙 총정리

전국에 호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차도·반지하·하천변 등 침수 위험 지역 대처법과 대피 요령을 한눈에 정리했다.

SYW 뉴스 편집팀
폭우가 쏟아지는 도시 도로와 우산을 쓴 시민들

수도권과 강원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이어지면서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지역이 있다고 밝혔고, 경기도는 올여름 처음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집중호우 시 인명 피해는 대부분 지하공간·하천변·산사태 지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위험 지역 접근을 피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금 호우 상황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충청, 전라, 경북 등 넓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당분간 많은 비가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200mm를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경기도는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변 산책로를 사전 차단하고 반지하·지하주차장 침수 시 즉시 대피시키는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침수 위험 지역, 이렇게 대처한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이 안내하는 핵심 행동요령은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 것'에서 출발한다.

  • 지하차도: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절대 진입하지 않는다. 진입 중 침수가 시작되면 차를 버리고 즉시 대피한다.
  • 반지하·지하주차장: 물막이판을 미리 설치하고, 물이 차오르면 문이 안 열릴 수 있으니 무릎 높이 전에 나온다.
  • 하천변·계곡·산책로: 수위와 유속은 순식간에 변한다. 통제 방송이 나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 산사태 위험지역: 경사면 균열·물이 솟는 현상이 보이면 지체 없이 반대 방향 높은 곳으로 피한다.

이동·생활 수칙

비 오는 날 운전 시에는 내비게이션의 도로 통제·우회 안내를 활용하고, 침수 도로는 우회한다.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물에 잠긴 전기시설·가로등·신호등 주변은 피한다. 스마트폰의 긴급재난문자 수신을 켜 두고, 기상청 날씨누리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왜 지금이 더 위험한가

여름철은 수난사고가 가장 잦은 시기다. 최근 3년간 월평균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7월이 2,587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극한호우'가 잦아지면서, 평소 안전해 보이던 하천과 저지대도 순식간에 위험해질 수 있다.

정리

집중호우 대비의 핵심은 세 가지다. ① 지하차도·반지하·하천변 등 침수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는다. ② 재난문자와 기상특보를 수시로 확인한다. ③ 침수가 시작되면 재산보다 대피를 우선한다. 실시간 특보와 통제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지자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주 묻는 질문

지하차도가 침수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이 차오르는 지하차도에는 절대 진입하지 않는다. 이미 진입해 물이 차오르면 차량을 두고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지하에 사는데 비가 많이 올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물막이판과 모래주머니를 미리 설치하고, 현관문이 수압으로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물이 무릎 높이에 이르기 전에 대피한다. 재난 문자와 기상특보를 수시로 확인한다.

#집중호우#장마#안전수칙#침수#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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