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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37일 만의 리그 골 — 엘 트라피코서 터진 MLS 마수걸이포

손흥민이 7월 18일 LA 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 더비에서 2026시즌 MLS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237일 만의 리그 득점과 월드컵 이후 복귀 소감, 경기 내용을 정리했다.

SYW 뉴스 편집팀

손흥민이 마침내 골 침묵을 깼다. 손흥민(LAFC)은 7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메이저리그사커(MLS) 라이벌전 '엘 트라피코' 원정 경기에서 2026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국내 보도 기준 237일 만의 리그 득점으로, 월드컵의 아쉬움을 딛고 복귀한 첫 경기에서 나온 골이라 의미가 더 컸다. LAFC는 이 골에 힘입어 라이벌을 3-0으로 완파했다.

엘 트라피코에서 터진 시즌 1호골

득점 장면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나왔다. 손흥민은 마크 델가도의 어시스트를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쐐기골을 완성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필드골 없이 침묵해 온 터라, LA 더비라는 큰 무대에서 나온 첫 골은 부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 10년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MLS 무대에 합류했다. 올 시즌은 전술 변화 속에 리그 득점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고,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정신적 회복" — 복귀 소감

경기 후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한국에서 보낸 휴식이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이후 한국에서 잘 쉬고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생일도 한국에서 보냈다. 정신적인 회복을 하고 돌아와 오늘 같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고, "축구를 사랑하기에 돌아왔다"는 소감도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돌아온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골로 반등을 알린 셈이다.

남은 시즌 관전 포인트

이번 골로 손흥민은 시즌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LAFC도 라이벌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만큼,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가 살아나면 팀의 플레이오프 경쟁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지난해 MLS 올스타에 이어 올해도 후반기 활약 여부가 관심사다.

정리

  • 손흥민, 7월 18일 LA 갤럭시전(엘 트라피코)에서 2026시즌 MLS 리그 마수걸이 골 — 237일 만의 리그 득점
  • 후반 12분 델가도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골, LAFC 3-0 완승
  • "한국에서 정신적 회복" —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 딛고 복귀전서 반등
  • 후반기 득점 페이스와 LAFC 플레이오프 경쟁이 관전 포인트

참고

#손흥민#MLS#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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