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2026 월드컵 우승 — 연장 결승골로 아르헨티나 1-0 격파
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2010년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란 토레스가 연장 106분 결승골을 넣었다.
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한국시간 20일 새벽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연장 전반 106분에 해결사로 나선 페란 토레스였다.
경기 내용 — 일방적 공세, 마지막에 터진 한 방
경기 내용은 수치가 말해 준다. 스페인은 슈팅 20개(유효 12개)를 퍼부었고, 아르헨티나 페널티박스 안에서만 31차례 볼을 만졌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슈팅은 단 2개,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그럼에도 승부가 연장까지 간 것은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 덕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이날 무려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월드컵 결승전 한 경기 최다 선방 기록을 새로 썼다. 후반 추가시간 라민 야말의 프리킥을 쳐낸 장면이 백미였다.
균형은 후반 추가시간에 흔들렸다. 아르헨티나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파우 쿠바르시를 향한 거친 태클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고, 연장 전반 106분 스페인이 이를 파고들었다. 페드로 포로가 문전으로 띄운 공을 니코 윌리엄스가 헤더로 떨궈 줬고, 페란 토레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스페인의 새 황금기
39세의 리오넬 메시에게는 아쉬운 밤이었다. 스페인의 압박에 막혀 볼 터치 자체가 적었고, 경기 내내 존재감을 보여 주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히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스페인은 유로 2024 우승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개인상도 휩쓸었다. 대회 MVP인 골든볼은 미드필더 로드리, 최우수 골키퍼상인 골든글러브는 우나이 시몬, 영플레이어상은 19세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받았다.
정리
- 결승 결과: 스페인 1-0 아르헨티나(연장) — 페란 토레스 106분 결승골
- 스페인 통산 2번째 우승(2010년 이후 16년 만), 유로 2024에 이은 메이저 2연패
- 마르티네스, 결승전 최다 11세이브 신기록에도 준우승
- 골든볼 로드리 · 골든글러브 우나이 시몬 · 영플레이어 쿠바르시
자주 묻는 질문
2026 월드컵 결승 스코어는?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페란 토레스가 연장 전반 106분에 결승골을 넣었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은 몇 번째인가?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골든볼(대회 MVP)은 누가 받았나?
스페인 미드필더 로드리가 골든볼을 수상했다. 골든글러브는 우나이 시몬, 영플레이어상은 파우 쿠바르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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