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올스타전, 7월 11일 잠실서…'마지막 별들의 잔치'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이 7월 11일 잠실에서 열린다. 철거를 앞둔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일정과 관전 포인트, 후반기 개막일까지 정리했다.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이 7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4번째를 맞는 별들의 잔치이지만 의미는 여느 해와 다르다. 잠실야구장이 2026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면서, 지금의 잠실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기 때문이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축제이자 한 시대를 떠나보내는 자리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언제·어디서 열리나
올스타전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0일 금요일은 '올스타 프라이데이'로, 오후 6시 퓨처스(2군) 올스타전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의 대결로 열리고 이어 홈런레이스가 팬들을 달군다. 앞서 오후에는 고교 유망주들이 나서는 넥스트레벨 매치도 마련됐다. 이튿날인 11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1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본경기가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중계는 MBC SPORTS+가 맡는다. 이 방송사가 올스타전 현장 중계를 맡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왜 '마지막'인가
잠실야구장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문을 열어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함께 홈으로 쓰는 국내 유일의 구장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월 이사회에서 "2027년부터 잠실 대체 구장 사용이 추진되는 만큼, 정규시즌이 마지막으로 열리는 올해 잠실에서 올스타전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잠실구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따라 올 시즌 뒤 철거된다. 부지에는 국내 최대인 3만 석 규모의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목표는 2032년이다. 재건축 기간인 2027년부터 2031년까지 LG와 두산은 인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사용한다.
마지막을 기리는 특별 행사
KBO와 구단들은 잠실과의 작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재의 잠실야구장에 대한 기억을 되짚는 'Re:잠실' 특별 전시가 열리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워터 페스티벌, 팬 사인회 등이 이어진다. 은퇴선수 모임인 일구회도 잠실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고별 레전드 게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후반기는 7월 16일 개막
올스타전을 전후로 리그는 짧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면 정규시즌 후반기는 7월 16일 목요일에 다시 문을 연다. 순위 경쟁이 촘촘한 만큼, 올스타전에서 재충전한 각 팀이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벌일 후반기 레이스도 관심사다.
정리
2026 KBO 올스타전은 ① 7월 11일(토) 오후 6시 잠실 본경기, ② 10일(금) 퓨처스 올스타전·홈런레이스, ③ 후반기 7월 16일 개막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철거를 앞둔 잠실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 정확한 출전 명단과 중계 시간은 KBO 올스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 KBO 올스타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본경기는 7월 11일(토)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의 대결로 열린다. 하루 앞선 10일에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레이스 등 '올스타 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왜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이라고 하나요?
잠실야구장이 2026시즌을 끝으로 철거되고 그 자리에 돔구장이 새로 지어지기 때문이다. 2027년부터는 LG·두산이 인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쓴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면 후반기는 언제 시작하나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정규시즌 후반기는 7월 16일(목)에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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