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이 뭐길래…정부 '차세대 SMR 육성 방향' 핵심 총정리
정부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육성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SMR의 개념과 특별법 시행 일정, 추진 계획을 정리했다.

정부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을 내놨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2030년대 본격 개화할 세계 SMR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9월 시행되는 SMR 특별법과 맞물려 촉진위원회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일정도 제시됐다.
무엇이 결정됐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SMR 육성 추진 방향'을 심의·의결했다. 민간 수요 발굴부터 공급망 고도화, 법·제도 개선, 산업 생태계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육성 전략이다.
| 항목 | 내용 |
|---|---|
| SMR 특별법 시행 | 2026년 9월 11일 |
| 촉진위원회 | 특별법 시행에 맞춰 구성 |
| SMR 개발 기본계획 | 2027년 상반기까지 수립 |
| 사업화 |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 등 전문기업 육성 |
| 활용 확대 | SMR 특구 지정, 열 공급·선박 동력원 등 제도 개선 검토 |
왜 SMR인가 — AI 시대의 전력 해법
SMR은 대형 원전 대비 출력을 줄이는 대신 모듈화 제작으로 건설 기간과 비용을 낮춘 차세대 원자로다. 데이터센터처럼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써야 하는 수요처 인근에 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AI 인프라 경쟁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SMR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남은 과제
속도는 붙었지만 갈 길도 남아 있다. 국내 혁신형 SMR의 표준설계 완성은 2028년으로 예정돼 있고, 상용화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술 개발과 규제 정비, 실제 수요처 확보가 함께 가야 2030년대 시장 선점이라는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다.
정리
- 정부가 7월 23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차세대 SMR 육성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 9월 11일 SMR 특별법 시행, 촉진위원회 구성, 2027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이 이어진다.
-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가 배경이며, 표준설계 완성(2028년 예정)과 상용화 일정 확정이 남은 과제다.
자주 묻는 질문
SMR(소형모듈원자로)이란 무엇인가요?
대형 원전보다 출력 규모를 줄이고 주요 기기를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차세대 원자로다. 건설 기간·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입지에 지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SMR 특별법은 언제 시행되나요?
오는 9월 11일 시행된다. 정부는 법 시행에 맞춰 촉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SMR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SMR은 언제 상용화되나요?
정부는 2030년대 세계 시장이 본격 열릴 것으로 보고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국내 상용화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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